보도자료

주형환 부위원장, 우수 운영 노인복지주택 방문, 비수도권 지역 고령자 주거시설의 품질 제고 의지 밝혀

2025-11-14

주형환 부위원장, 우수 운영 노인복지주택 방문, 비수도권 지역 고령자 주거시설의 품질 제고 의지 밝혀

- 주 부위원장, 충남 공주 소재 노인복지주택 ‘공주 원로원’ 방문 및 간담회 개최

- 비수도권에 소재한 노인복지주택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논의 실시

- 노인의 통합돌봄이 가능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필요성 강조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 부위원장은 11월 14일(금)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노인복지주택 ‘공주 원로원’을 방문하여, 비영리법인이 운영하는 고령자 노인복지주택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비수도권 지역에서 노인복지주택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공주 원로원’한국장로교복지재단(사회복지법인)이 1996년부터 운영해온 비영리 임대형 노인복지주택으로, 요양시설·주간보호센터·방문요양센터 등이 함께 구성된 복합형 고령자 복지시설이다.

ㅇ ‘공주 원로원’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식사·건강관리·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양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노인복지주택 우수사례로 평가받는다.

 

공주 원로원 개요

 

ㅇ 이날 간담회에는 공주원로원 운영진과 보건복지부, 공주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노인복지주택이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확보하기 위해 개선이 필요한 과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노인복지주택이 장기간 운영될 수 있으려면 ①장기운영에 따른 시설노후화로 인한 시설보수․장비보강 지원시설투자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대출조건 완화, 금리인하 등) ③운영 자율성 확보노인복지 프로그램 지원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간담회에서 주 부위원장은 “공주 원로원은 비영리재단이 운영하면서도 품질 높은 서비스를 유지해 온 우리나라 노인복지주택의 모범사례”라고 하면서, “공주 원로원비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는 한계를 오히려 장점으로 바꾸어 지역 특성과 연계한 서비스 설계, 커뮤니티형 돌봄의료지원 체계가 자리 잡아 지역사회 통합돌봄모범사례로 평가받을만 하다”고 밝혔다.

ㅇ 이어서 주 부위원장은 “비수도권에 소재한 노인복지주택에 대해서는 재정적 지원 뿐만 아니라 입주자들에 대한 의료·돌봄 서비스 연계를 위한 방안정부지자체협력하여 발굴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ㅇ 또한, 주 부위원장은 ”비수도권 지역노인 인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으면서, 커뮤니티 센터, 보행로, 주거시설, 공동텃밭 등 고령친화적 인프라를 설치할 수 있는 부지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어 주거와 돌봄·여가시설 간에 연계가 잘 되면 ‘고령친화마을’을 조성할 수 있다“고 하면서,

- “비수도권 지역은 주거복지·돌봄·의료·여가유기적으로 연계된 고령친화마을 조성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부법적·재정적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주 부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24.12)한 만큼, 이제는 단순히 주거공간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삶의 질‘중심으로 한 주거복지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고령친화적 주거복지 모델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하였다.

 

□한편, 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수렴된 의견을 관계기관와 검토하여 ’제5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6~2030)‘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담당부서 전화번호부 이미지

맨위로 올라가기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