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손잡고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KOTRA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글로벌 주요국 사례 연구 및 조사 협업, 우수 해외인력의 유치 및 정착 지원, 저출산·고령화 대응 관련 산업의 해외진출 등을 공동 지원
□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 이하 “위원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 이하 “KOTRA”)는 9월 2일(화) 정부서울청사에서 ‘인구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 위원회-KOTRA 업무협약 개요 >
■ (일시/장소) 2025.9.2.(화) 14:30~15:00 / 정부 서울청사 8층 회의실
■ (참석자) (위원회)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 (KOTRA) 강경성 사장 등
ㅇ 금번 업무협약은 위원회와 KOTRA가 인구위기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KOTR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수출 지원 기능을 활용하여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업무협약에 따라 위원회와 KOTRA는 ①저출산·고령화 등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국내외 연구와 조사를 함께 추진하고, ②KOTRA를 포함해 수출기업 전반에 가족친화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ㅇ 또한, ③우수한 해외인력의 유치와 국내 정착을 함께 지원하고, Age-Tech 등 ④인구위기 대응과 관련한 산업의 해외진출과 국제협력도 강화할 나갈 계획이다.
□ KOTRA는 2016년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외근무가 잦은 기업의 특성상 가족 초청 행사, 부모 강점 교육 등을 통해 가족관계를 끈끈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ㅇ 그리고 지사화사업* 참가기업 선정과정에서 가족친화인증 및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가족친화기업에 대한 정책적 우대도 시행하고 있다.
* KOTRA 해외무역관이 해외 지사가 없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하여 관할 지역의 시장조사, 수출거래선 발굴 등 해외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사업
□ 주형환 부위원장은 우선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협력을 강화해 준 KOTRA에 감사를 전하며, “올해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핵심의제로 ‘인구구조 변화 대응’이 채택될 만큼 인구문제는 주요국이 공동으로 직면하고 있는 위기이며, 글로벌 협력 강화와 우수사례 발굴·벤치마킹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KOTRA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ㅇ 아울러, “향후 국내 인구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경제활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산업 수요에 맞는 우수한 해외인력을 유치·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며, 해외인재 유치와 국내 정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