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아이콘

행사

직장어린이집에서 저출산 해법을 모색하다

2024-04-25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4월 24일 경기도 수원 소재 삼성전자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지난 4월 1일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돌봄센터 4개소를 방문한 주형환 부위원장은 이번에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어린이집과 관련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귀담아 들었습니다.

 

 

현장에는 학부모와 교사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자리한 참석자들은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 조리사 등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과 함께 경계선 아동 발달 지원 확대 등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였습니다.

현장 의견을 들은 주형환 부위원장은 “기업에서 일하는 부모의 일가정 양립 측면에서 볼 때 직장어린이집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삼성은 특히 복지재단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참여 활성화 일환으로 지난 1989년 1호 어린이집인 천마어린이집을 개원하여 서울시에 기증하는 등 돌봄서비스 확산에 기여해 온바, 앞으로도 더욱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역어린이집 확충 및 품질제고에 계속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습니다.

 

 

덧붙여 “대기업 주도로 인접 중견․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직장 공동어린이집을 설립하거나 포항과 광양 소재의 포스코 어린이집과 같이 협력사 직원 자녀들도 함께 이용하는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운영 기업과 지역어린이집 확산이나 질 제고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정부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밝히며 “이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정책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의견을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하여 현재 준비중인 저출산 종합대책에 반영하고 보육서비스 확충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보육현장,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맨위로 올라가기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