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7월 29일 태백시청에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태백시는 합계출산율 0.76명으로 전국 평균(0.8명)에 미치지 못하는 전국 최하위권 수준이며, 고령화율도 32.7%로 전국 평균(20.7%)을 크게 상회하는 등 저출생·고령화와 지방소멸 위기가 가장 첨예하게 맞물린 지역입니다.
이러한 가운데에도 태백시는 교회 유휴공간과 지역기업의 후원, 지자체 행정지원을 결합한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 사업을 통해 지역 상생돌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특강 후 태백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본 뒤 “합계출산율이 0.8명대로 반등하는 등 긍정적 신호를 나타나고 있으나, 인구위기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특히 태백과 같은 지방의 출산율은 여전히 낮은 만큼 지방에서도 안심하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세심한 정책적 노력이 뒤따라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인구전략위원회로 확대·개편되는 것을 계기로 태백과 같은 지방의 목소리가 국가 인구전략기본계획에 담기도록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