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주 5일 근무를 한다고 했을 때가 생각납니다. 세상이 바뀐 기분이였죠.
2005년경 미국에서 회사를 몇년 다녔는데 그들은 주 5일 근무에 8시간근무(유급 점심시간 포함)으로 오후 5시면 퇴근했습니다.
삶의 여유가 생기는 기분이였습니다. 자율 유연으로 8시 출근하면 오후 4시 퇴근도 가능합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고 결혼하며 아이 낳고 회사 다니며 독박육아를 하며 벌써 2020년이라고 되었네요.
여전히 우린 오후 6시 퇴근(무급 점심시간)입니다.
6시 퇴근하고 집에 가면 7시..아이들 밥 차려 주고 집안일 하고 나면 9시~10시입니다.
아이 키우는 맞벌이 엄마들은 실감할거예요. 5시 퇴근과 6시 퇴근의 차이를...
우리 나라도 이제 5시 퇴근(유급 점심시간) 해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