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한국호텔업협회와 저출생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03-28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한국호텔업협회와 저출생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가족친화적 호텔운영 확산, 양육친화적 호텔업계 여건 조성, 공동과제 발굴 협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 이하 “위원회”)와 한국호텔업협회(회장 유용종, 이하 “협회”)는 3월 28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저출생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ㅇ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와 호텔업계가 저출생 위기 극복 인식을 같이 하고 ▲가족친화적인 호텔운영 확산(다자녀 우대 등), ▲호텔업계 사내 양육친화적 여건 조성(일·가정양립 등), ▲출산 및 육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 공동과제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최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제10차 인구비상대책회의(3.11)에서 한국호텔업협회와 협업하여 다자녀 가구호텔 이용 편의 증진발표하였다.

ㅇ ①3인이상 다자녀 가구동반 투숙가능하도록 객실 확대(통상 2~4인), ②최대투숙인원 산정 시 영유아 인원 제외, ③영유아를 동반한 다자녀가정(3자녀)이 체크인 시 기다리지 않도록 패스트트랙 운영, ④상위등급 객실 할인 등을 적극 유도해 가기로 하였다.

 

□ 후속으로 한국호텔업협회 회원사의 다자녀가구 관련 가족친화적인 호텔운영 확산강화하고, 다자녀 가구 정책에 대한 한국호텔업계의 자발적 노력을 장려하는 관점에서 이번 업무협약의미가 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한 호텔업계역할을 발굴하고 협력해준 한국호텔업협회에 감사를 전하며, “향후 가족친화적인 다양한 혜택 운영과 호텔업계 회원사 사내 일·가정 양립, 사회공헌 활동 등에 계속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ㅇ 주 부위원장은 “정부는 출산·자녀 양육 가정숙박시설 이용 편의성제고하는 등 생활밀착형 저출생 대책지속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호텔업계도 가족친화적 호텔운영 확산될 수 있도록 양육밀착형 프로모션 상품을 많이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 그간 정부의 주요 다자녀가정 생활밀착형 지원 정책 현황 >

➊ KTX 및 SRT 요금 30~50% 할인

➋ 주요 국립 박물관·미술관·극장 주차요금 30~50% 할인

➌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휴양림 내 다자녀 객실·야영시설 할인

➍ 자동차 취득세 감면, 전기차 구매 보조금 추가지원

➎ 전기요금, 상·하수도 요금, 가스요금 감면

➏ 국민연금 출산크레딧(연금 가입기간 추가인정), 학자금 대출 이자면제 등

➐ 3자녀이상, 주말·공휴일 고속도로 통행료 20% 감면

➑ 다자녀가정 자녀에 대한 일반고 우선배정 제도 확대

➒ 공항 주차요금 50% 할인, 다자녀 가구 우선출국 서비스(패스트트랙) 도입

 

한국호텔업협회는「관광진흥법」제43조에 따라 1996년 9월에 설립되어 호텔업의 건전한 발전권익증진, 호텔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2025년 2월말 기준, 165개 회원사에게 경영활동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ㅇ 전국 호텔업계와 정책지원 및 협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호텔업협회는 회원사대표이사, 유관기관과의 정기모임 주최하고 있어, 이번 업무체결을 통해 많은 호텔이 저출생 대응 가족친화적 운영 확산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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