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한국공항공사, 가족친화공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04-08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한국공항공사, 가족친화공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가족친화공항 활성화, 공사 내 양육친화적 여건 조성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 노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 이하 “위원회”)와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 이하 “공사”)는 4월 8일(화)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족친화공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ㅇ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와 공사는 ▲가족친화공항 활성화(임산부·다자녀 우대 등), ▲공사 사내 양육친화적 여건 조성(일·가정양립 등) 등 공동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최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제6차(‘24.12.3) 및 제10차(‘25.3.11) 인구비상대책회의를 통해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하여 전국 공항 이용 시 자녀를 동반한 가족의 편의제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제6차 회의) ①3자녀 이상 주차요금 50% 감면 혜택 기준을 막내 나이 만15세에서 만18세로 상향다자녀가구 주차요금 감면 확대 ②임산부·영유아 등 교통약자와 동반가족이 이용가능한 가족 배려 주차구역 조성

(제10차 회의) 3자녀가 모두 19세 미만 미성년자인 경우, 부모와 3자녀 전원이 동행하지 않더라도 부모자녀 각각 최소 1인 이상 동행하면 우대출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자녀 우선출국 서비스(패스트트랙) 도입*

*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입국절차간소화위원회 안건 심의의결 거쳐 금년 6월까지 도입 예정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하여 이용객이 많은 제주·김해·김포공항 대상)

 

□ 이러한 협력으로 한국공항공사 소속 공항의 이용 편의성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임산부·다자녀 가구를 사회적으로 확실히 우대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형환 부위원장가족친화공항 조성을 위한 역할을 발굴하고 협력해준 한국공항공사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임산부·영유아동반·다자녀 가구 등이 공항이용시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공항이용 편의제공 등 생활밀착형 정책 마련에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 부위원장은 “최근 출산율 반등세를 더욱 견고히 뒷받침하기 위해 국민 체감도 높은 분야중심으로 추가 보완과제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으며,

ㅇ “공사도 가족·양육친화적 분위기확산될 수 있도록 임산부·영유아동반·다자녀 가구를 위한 추가 지원제도를 발굴하고, 2천 6백여명의 내부 직원을 위한 일·가정양립 확산에도 신경을 써 달라”고 요청했다.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국제공항 7곳(김포·제주·무안·양양·김해·대구·청주), 국내공항 7곳(울산·여수·광주·포항경주·사천·군산·원주) 총 14곳한국공항공사 지사 공항에서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다자녀 가구 등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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