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유연한 근무환경 확산 공로”,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에 저고위 감사패 전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에 감사패 전달, 중소기업의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위해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위원회」 발족·운영한 공로 인정
-육아휴직, 육아기 단축근로자 지원방식 개선 등 「일·가정 양립위원회」 건의사항, 실제 정부정책에 반영되어 중소기업의 유연한 근무여건 정착에 기여
-정부 대체인력 채용시 지원 대상·지원금 확대 등 일·가정양립 지원정책 대폭 강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저출생 극복 기여 기업·학계 등 사회각계에 감사패 연속수여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는 27일 「중소기업 일·가정양립 위원회」를 운영하며 중소기업 전반에 유연한 근무환경을 확산시킨 공로로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ㅇ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사회각계의 노력이 인정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정준호 대표이사,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등에 감사패를 수여해왔다.
□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4년에 19개 중소기업 협단체로 구성된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위원회」를 발족하였다.
ㅇ 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 일·가정 양립위원회」는 정책포럼과 일·가정 양립의 우수기업 사례 발굴·공유 등을 통해 일하는 부모들의 출산과 육아에 힘을 보태는 유연한 근무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ㅇ 특히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인력 미스매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일·가정 양립정책’의 적극적 추진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며, 중소기업의 체질을 바꾸는 뉴노멀 경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기업의 노력에 일·가정양립지원 강화 등 적극 지원으로 화답하여,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인센티브 시행 등 지원 혜택을 더욱 늘려나가고 있다.
ㅇ 정부는 올해부터 기존 출산휴가와 근로시간단축 제도 이용시에만 지급하던 대체인력 채용 지원금을 육아휴직 대상자까지 확대해 지급하고 지원금액도 80만원에서 최대 120만원으로 상향했다.
ㅇ 또 중소기업 대상으로 출산·육아제도 사용에 따라 업무를 분담해준 동료에게 월 20만원을 지급하는 동료업무분담지원금을 신설해 중소기업의 부담완화에 힘을 보탰다.
ㅇ 특히 가족친화인증기업,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정기 세무조사를 최장 2년간 유예를 신설하는 등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앞으로도 저출산 추세 반전의 핵심인 ‘일·가정양립 문화조성’을 위해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인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나갈 계획이다.
ㅇ 이를 위해 인구의 날 등 정부 훈·포장시 우수기업 포상을 대폭 확대하고 우수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등 인센티브를 지속 확대하여 일·가정 양립문화가 자발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ㅇ 오는 7월부터는 종사자가 육아휴직 후 자발적으로 퇴직하는 경우에도 사업주가 고용안정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 주형환 부위원장은 “내수부진과 불안정한 수출환경뿐만 아니라 향후 5년간 생산인구의 지속적 감소, 베이비부머 고령화로 인한 숙련인력 은퇴, 베트남 등 인력송출국의 자국 성장 등으로 인한 외국인 취업인력감소까지 겹치면서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인력 유치를 위한 일가정 양립과 양질의 양육환경 조성 등 가족친화경영은 중소기업에게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ㅇ 이어 주 부위원장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부담없이 육아휴직, 임신기·육아기 단축근무, 유연근무 등 일·가정양립제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도 대체인력 고용에 대한 비용지원은 물론 인력풀 조성 등으로 9년만에 일어난 합계출산율 상승 반전이 확고한 추세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첨부파일 사진 제공 : 중소기업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