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번째인 '아이가 행복입니다' 조선일보 공식행사가 9월 22일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는, 2018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최초로 1명 미만으로 떨어진 절체절명의 시점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하여 시작 행사로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6년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AI육아상담소, 영유아 스포츠 프로그램, 가족이 함께 하는 싱어롱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9월 22일과 23일 양일 간에 걸쳐 롯데월드타워 잔디구장 인근에서 펼쳐졌습니다.
김영미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공식행사에 참석해 축사하였고, 오후에 있는 국제포럼에서는 발제자로 나서 '초저출생 시대, 인구정책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습니다.
김영미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2018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으로 떨어진 절체절명의 시점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일념을 가지고 선도적으로 행사를 시작해주신 조선일보에 감사하며, 6회째를 맞이한 축제의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홍준호 대표님을 비롯한 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8명이라는 실상이 '아이를 원하지 않는 사회'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며 입으로는 대한민국의 존립, 지속가능성을 위해 아이를 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노키즈존'을 늘려가고 '육아휴직' 쓰는 것을 눈치 주며, 거대한 도시 안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 내어주는 것에 인색하고, 유아차 맘 편히 끌 수 있드록 배리어 프리 공간 조성에 무관심하며 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 프로그램이 적은 것이 현실" 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국에서 '물질적 풍요'를 중시하는 사회 전체의 구조적 저출산 문제에 대하여, 세대, 성별, 지역을 불문하고 전 사회적인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지난 3월,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대통령께서는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말씀하셨으며, 정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는 결혼, 출산, 양육, 아이와 함께 하는 삶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정책을 강구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다짐하였습니다.
또한, 변화를 위하여 지자체, 기업, 언론, 종교 사회단체 등 모두의 동참과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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