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5일,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YTN 뉴스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저출산 대응 5대 핵심 과제 관련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김영미 부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 중 저출산 대응 5대 핵심과제 관련 예산이 15조 4천억원으로 편성된 것에 대해 "올해 3월 2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고, 이때 저출산 대응 5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이 정책들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었다"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회의 이후, 다섯 가지 핵심 과제가 정책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정책 수용자, 전문가, 그리고 재정 당국을 포함한 관계부처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논의하였다. 저출산 대응 5대 핵심과제 관련 내년도 예산안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확정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저출산 대응 관련 예산안 중 혼인 여부와 관계 없이 아이를 출산한 가구가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거 지원을 확대하는 등의 '가족 친화적 주거' 지원에 대해서는 "기존의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지원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