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x무역협회, MZ세대 정책제안에 귀 기울이다 !
- 무역협회 주최 저출산 해결 논문 경진대회 수상자와의 간담회 개최-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 김영미 부위원장은 9월 26일 한국무역협회를 방문하여 저출산 대응에 적극 관심을 갖고 정책제안을 해 준 청년세대를 만나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ㅇ 이번 간담회는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개최된 저출산 극복 대책 논문 경진 대회* 수상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우수 논문 당선 11인이 참석하여 저출산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 ‘MZ 세대가 지향하는 저출산 극복 대책 논문 경진대회’: 6.26~7.28간 ▴저출산 극복 ▴교제 활성화 분야에서 총 109건의 논문이 접수, 예선·본선을 거쳐 최종 10개팀 수상
□ 김영미 부위원장은 MZ세대의 연애·결혼·출산·양육 일련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정부에 바라는 건의사항 등 저출산 대책 전반에 대한 정책 제안을 청취하였다.
ㅇ 간담회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갈수록 만혼·만산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20대 초반부터 남녀 가임력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예: 헬스케어 항목에 가임력 추가, 다문화 인구·만혼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난임지원, 건강한 정자·난소 냉동보관 지원 및 이를 활용한 출산 지원 등)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하였다.
- 이어 둘째 자녀 출산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일가정양립, 현금성 지원 자녀 연령 확대, 주거 환경 개선 등 현행 육아 지원 체계가 보다 강화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건의하였다.
ㅇ 아울러 ▲출산 자녀수에 따라 소득세 감면, ▲출산양육 친화적인 언론환경 조성 및 사회전반의 인식개선,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센티브의 실효성 강화, ▲MZ세대 중심의 베이비시터 사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도 오고갔다.
□ 김 부위원장은 “초저출산 대응에 있어 정부의 힘과 노력만으로는 부족하고, 민간 협력이 굉장히 중요한데 한국무역협회가 경제단체 최초로 앞장서서 정책논의의 장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기업을 포함한 민간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을 당부하였다.
ㅇ 또한 “청년층의 정책 제안 배경과 맥락에 대해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주신 정책 제안들이 단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청년들이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에 앞장서주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 한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앞으로도 정책 당사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성 높은 정책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1. 간담회 개요
2. 간담회 사진(별도 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