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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영미 부위원장, 가족친화인증 기업 방문 격려

2023-06-09

김영미 부위원장, 가족친화인증 기업 방문·격려

- 중소기업 현장의 소리를 듣다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 김영미 부위원장은 6월 9일(주)파워토스(경기도 성남시 소재)를 방문하여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일선 현장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가족친화경영에 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ㅇ 이날 가족친화인증사업 주관부서인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과 위원회 자문단으로 참여 중인 전문가도 함께 참석하였다.

 

ㅇ 방문기업인 (주)파워토스는 전력설비 보호계통의 서비스업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으로, 여성가족부가족친화기업 인증 및 고용노동부청년친화강소기업 인증뿐만 아니라 「일·생활균형 캠페인」에도 참여하는 등 일·생활균형 확산에 선도적인 사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 김영미 부위원장은 기업 내 청년, 육아기 부모, 인사담당자 직원들을 만나 중소기업 가족친화 경영 및 일·생활균형제도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어 결혼과 양육 등 저출산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ㅇ 참석자들은 가족친화 및 청년강소기업 인증을 받을 정도로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일·생활 균형이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이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하면서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다는 점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하였다.

 

ㅇ 또한 파워토스처럼 남성이 다수인 기업이더라도 유연근무, 배우자 출산휴가 등을 적극 활용하여 가족친화경영을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이러한 경영은 우수인력 확보, 직원 긍지와 자부심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언급하였다.

 

ㅇ 전문기술 인력의 경우, 대체인력을 구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육아휴직, 근로시간단축을 눈치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일본의 동료응원수당과 같이 업무 대행자에게 일정 지원금을 주는 제도가 실효성이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ㅇ 이어 중소기업에서는 장기적인 인력 공백이 발생하는 육아휴직 보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가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며, 육아기 단축근무 지원 금액 인상 대상 자녀 연령 상향, 기간을 확대 하기로 한 3월 28일 발표 대책이 조속히 시행되기를 희망하였다.

 

ㅇ 덧붙여, 참석한 청년 직원은 가족친화인증 등을 받을 경우, 청년들이 장기적인 계획하에 결혼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인센티브(예: 적금 이자 우대 등)를 제공하는 방안도 제안하였다.

 

 

□ 김 부위원장은 “기업의 인력구성이나 업무 특성에 따라서 활용 가능한 제도를 유연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라고 하면서, “중소기업의 선도적인 노력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ㅇ 동행한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에게 “인증기업과 소속 근로자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예.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 한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앞으로도 육아기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부처·기업현장과 협업하고 적극 소통하면서 정책 당사자와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성 높은 정책을 발굴·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1. 간담회 개요
        2. 간담회 사진(별도 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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