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미래세대자문단 수도권 위촉식 개최

- 청년보좌역과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제주 지방청조위 위원 참석

- 위촉식과 ‘청년과 함께 생각해보는 미래전략’ 간담회 개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6월 27일(화) 오전 10시 서울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김영미 부위원장 주재로, 미래세대자문단 수도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미래세대자문단은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9개 부처 청년보좌역과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받은 지방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관계부처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공유, 부처별 정책 보완사항 발굴 및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 제시와 더불어 지역 청년들의 체감도 파악 및 의견 청취, 보완과제 발굴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청권 간담회(‘23.6.2. 개최)에 이어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청년보좌역들과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제주 지방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청년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미래전략’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김수완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민간위원), 고우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연구교수(전문가 자문단)의 발표를 듣고 청년들이 저출산 문제뿐만 아니라 인구 구조 변화, 축소사회 대응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영미 부위원장은, “좋은 정책은 정책 수요자가 원하는, 필요로 하는 정책”임을 밝히며, “상시적으로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아이 낳고 키우는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 수단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입안 및 수립 과정에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역을 방문하며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